‘제16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가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광역치매센터 및 각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오는 19일 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관리법’에 따라 정부가 지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정부는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매년 9월 21일을 치매극복의 날로 정했다.

제주도는 올해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치매안심약국’ 지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제주도와 제주도약사회, 광역치매센터는 이날 협약을 통해 치매안심약국 지정을 100곳을 확대해 치매 걱정 없이 안전하고 행복한 제주를 조성해나갈 방침이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